아이디:ya9109

5살된 남자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처음엔 아이 가슴에 물사마*가 5-6개 정도 나기 시작하더군요.
그래서 이게 뭐야 하고 그냥 좀 기다려 봤는데 며칠사이 수십개가 아이의
가슴,등,겨드랑이,팔에 퍼졌어요. 정말 깜짝 놀라서 피부과로 달려 갔더니
다 제거해야 된다면서 마취연고를 바르고 떼어내기 시작했어요..
단순하게 제거만 하면 된다는 의사의 말과는 달리 아이는 너무 고통스러워하고
힘들어했습니다. 그래서 의사는 큰병원으로 옮겨 수면마취를 하고 제거를
하라고 하더군요.큰병원에서 잘 안해주니 전화해서 꼭 확인 후 가보라고 귀뜸도
해주더라구요. 그러고 며칠을 기다리는데 웬걸 아이의 고환, 중요부위까지
다 번지고 있었어요.너무 순식간이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인터넷검색을해봤어요..우리아이와 같이 피부과에서 고통받고
더 번지기만 하는 사례가 많더라구요.그래서 검색을 하고 또 하다 찾아낸게
이곳입니다.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구입을했지요
클렌저로 씻기고 미스트로 촉촉하게 뿌린 후 정성껏 두드려주고 로션도 꼼꼼히 발라
주었습니다.다른 로션은 바르면 따갑다고 난린데 이제품은 따갑다는 말은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수시로 미스트 뿌리고 두들겨주고 했는데 아직 물사마*가 없어지진 않았어요
다만 심하게 가려워 하지 않고 따가워 하지 않고 그닥 번지지는 않는 거 같아 안심이 됩니다
미스트를 두들겨 흡수 시키는 제 손바닥은 왜그리 부드러워 지는지...느낌이 좋더라구요
그래서 아토* 있는 딸에게도 수시로 뿌려주고 있어요.
다만 로션 양이 너무 적어서 금방 써버렸어요..대용량이 있었음 좋겠어요..
앞으로도 계속 쓰면서 지켜 보렵니다.
하루빨리 물사마*가 없어져 아이가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