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에서 점없애는 시술 받으면서 얼굴에 편사가 많이 있는 것 알았습니다. 좀 큰 것들은 레이저로 없앴지만 자잘한 것들이 이미 제법 있더군요. 재발할거다라는 의사의 말을 듣고 다른 치료방법이 없나하고 검색 중 여기 제품 알았습니다.

저는 작은 약통(한의원의 환약통 같은)에 로션과 티트리를 섞어서 면봉으로 찍어 편사에 집중 발랐습니다. 티트리 양을 좀 많이 했습니다.
2주 안되어서 편사의 크기가 제법 작아진 걸 확인했습니다. 한달쯤 된 지금은 거의 없어진 것도 있어서 면봉으로 바르려면 여기 있었던가? 하게 되거든요.

바쁘다 싶은 때는 티트리 따로, 로션 따로 해서 일반 화장품 바를 때처럼 얼굴 전체에 쓱쓱 문질러 바르곤 했는데.... 면봉으로 사마*만 집중해서 바르는 것이 더 효과 있는 것 같습니다.
활성상태의 편사는 아무리 작아도 금방 싹 없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면봉으로 꼼꼼히 바를 때는 조금 낮아진 것처럼 보이다가 대충 바르면 다시 도드라진 것 같은 느낌을 여러번 반복해서 받았기 때문입니다.

티트리를 많이 섞어 바르다보니 이번에 티트리만 추가로 더 구매했습니다. 꾸준히 바르고 편사 없애야겠습니다^^